신안 둔장서 바다 위 산책, 통영 봉암서 몽돌 피서[8월 어촌 여행지]

기사등록 2026/08/02 11:00:00

신안 둔장, 조개 캐기·후릿그물 등 어촌 체험

통영 봉암몽돌, 몽돌해변서 산책·해수욕 즐겨

[서울=뉴시스] 해수부는 8월의 어촌 여행지로전남 신안 둔장마을과 경남 통영 봉암몽돌마을을 선정했다. 2026.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여름 폭염을 피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어촌 체험과 해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전남 신안 둔장마을과 경남 통영 봉암몽돌마을이 8월 어촌 여행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남 신안군 둔장마을과 경남 통영시 봉암몽돌마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마을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어촌 체험과 해안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다.

마을에서는 갯벌에서 백합과 동죽을 채취하는 조개 캐기 체험을 비롯해 그물을 끌어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의 후릿그물 체험과 삼각망 체험을 운영한다.

둔장해변과 무인도인 할미도를 연결하는 총길이 1004m의 인도교 '무한의 다리'에서는 바다 위를 걸으며 여름밤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 통영 봉암몽돌마을은 한산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추봉도에 자리한 어촌마을이다. 몽돌해변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안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래 대신 검은 몽돌로 이뤄진 해변에서는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는 맨손 고기잡이와 바지락 캐기, 통발 체험 등도 운영한다.

주말마다 열리는 특산물 장터에서는 한산도 미역과 흑새우, 톳 등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8월 어촌 여행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음식점, 주변 관광지 등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