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안전한 세이한 송유관 선호
8월 3일 만료되는 수십년 된 세이한 운송, 재계약
합의서에 따르면 이라크는 매일 최소 75만 배럴의 원유를 이 송유관을 통해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바심 모하메드 쿠다이르 석유부 장관이 밝혔다. 발표는 이라크 석유부의 공보실에서 발송되었다.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라크와 튀르키예 석유회사들은 즉시 이 합의를 이행할 것이며, 양국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신중한 국가 계획과 각종 사업을 통해서 석유 뿐 아니라 전력, 수자원 부문까지도 양국 사이의 종합적인 협력과 합의를 도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두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국가 개발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세이한 송유관은 이라크의 원유를 세계 시장에 내 보낼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루트이다.
최근 세계 석유시장이 겪고 있는 중동 지역과 세계 전역의 에너지 공급 위기와 보안 문제의 심화 속에서 이 송유관의 존재는 전략적으로 한층 더 중요해졌다고 튀르키예 정부의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이라크가 세이한을 통해 수십년 동안 원유를 수출해 오던 양국간 계약 기간이 8월 3일로 만료되기 직전에 이뤄졌다.
이라크 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두고 미-이란간 격화하고 있는 전투와 긴장상태 때문에 이 곳이 아닌 대안적 수출 경로를 찾는데 집중해왔다.
이라크 경제는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원유 수출은 거의 생명줄이다. 국가 수입의 거의 90%를 원유 판매액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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