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싱가포르와 무승부…현대컵 조 3위

기사등록 2026/08/01 09:11:46

0-0으로 비겨

[서울=뉴시스] 싱가포르와 비긴 베트남. (사진=베트남축구협회 SNS 캡처) 2026.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세안(ASEAN) 챔피언십 현대컵 2차전에서 싱가포르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김상식호는 7월3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1차전 동티로므전서 7-0 대승을 거뒀지만, 이날 웃지 못하면서 A조 5개 팀 중 3위에 위치하게 됐다.

한 경기 더 치른 싱가포르가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 2연승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승점 6)가 2위를 기록했다.

조 순위는 떨어졌지만, 무패 행진을 20경기(17승3무)로 이어가면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다 무패를 작성했다.

베트남은 오는 3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조 선두 도약을 꾀한다.

[서울=뉴시스]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던 이번 대회는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를 현대가 맡았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동남아 월드컵'으로 평가받는다.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중이다.

2024년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024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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