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 개최

기사등록 2026/07/31 14:56:54

2026년도 주요 업무추진상황 점검

삼척시의회가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12개 부서로부터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김원학)가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상정하고, 12개 부서로부터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농업 지원, 공공 보건, 재난 예방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대거 제시했다.

우선 농업 및 농촌 지원 분야에서는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당부가 잇따랐다. 양희전 의원은 고령 농업인 증가에 발맞춰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제안했다.

김원학 의장은 영농 취약계층과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직접 배송 서비스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김창수 의원은 농번기 농기계 적기 공급 체계 마련과 함께 대형 농기계 중심의 실습 및 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공공 보건 및 시민 복지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김희창 의원은 신축 의료원 부지 내 공공산후조리원 입주 여부를 조속히 확정해 향후 설계와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김민철 의원 역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기 공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산모 지원책을 촉구하고, 의료기관 지도 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시스템을 주문했다. 아울러 양희전 의원은 정신건강증진사업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김지영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AED)의 홍보 및 교육 강화를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재난 예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 의원은 극한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기술 시범 장소의 신중한 선정을 당부했고, 양희전 의원은 상습 침수 구역의 악취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대폭 확대를 강조했다.

홍금화 의원은 삼척 국화 전시회와 관련해 농가 계약 종료에 대비한 후속 대책과 국비 확보를 통한 지역 대표 축제 발전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