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식물공장 설치 사업 추진…첨단환경·자동화 재배 적용

기사등록 2026/07/31 14:22:23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형 농업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식물공장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주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 내에 209㎡ 규모로 조성되는 식물공장에는 작업실과 기계실, 재배실 등을 포함한 복합형 시설이 설치된다.

내부에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 빛, 양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환경 시스템과 자동화 재배 기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기후나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스마트 환경제어'와 '자동화 재배 기술 실증'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올해 11월 준공·운영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 시설을 단순한 생산공간만이 아닌 첨단 농업기술 현장 실증, 재배 데이터 축적, 농업인 기술 확산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첨단 재배모델을 검증하고, 농가 보급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종철 무주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식물공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 체계를 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설 조성에 주력해 무주군 농업의 첨단화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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