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지켰다"…안동병원, 뇌졸중 응급치료 '최고 수준'

기사등록 2026/07/31 12:52: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서 99.67점 획득

[안동=뉴시스] 안동병원 닥터헬기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99.67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85.17점)을 14.5점 웃돌았다.

급성기 뇌졸증 적성성평가는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이후 진단과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응급실 도착 후 영상검사 시행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술, 항혈전제 처방, 조기 재활 평가, 전문인력 운영 등 급성기 치료 전반을 평가한다.

안동병원은 신경과·신경외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협력하는 24시간 뇌졸중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핵심인 혈전용해술과 뇌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왔다.

연평균 320건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며 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진료부터 중재시술, 집중치료, 재활까지 연결되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닥터헬기 이송 체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 북부지역 환자들에게도 신속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는 것은 권역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응급진료부터 전문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의료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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