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완료…접안능력 2천t→5천t

기사등록 2026/07/31 11:36:23

총 사업비 377억 투입…3년 4개월만에 준공

총연장 390m 화물부두…최신 항만부대시설

[제주=뉴시스] 성산포항 화물부두.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 동부 지역의 안정적인 해상물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31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 동부권역의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구축하고 대형 화물선 입출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3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해 3년 4개월만에 준공하는 것이다.

이번 확충공사의 핵심은 부두 접안 능력의 향상이다. 기존 2000t급에 불과했던 접안 능력을 5000t급으로 대폭 상향했다. 총연장 390m의 화물부두와 최신 항만 부대시설을 새롭게 갖췄다.

도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성산포항의 화물 처리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은 제주 동부권 물류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해상 수송망을 확보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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