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이주배경 유아 위한 '온맘놀이터' 운영

기사등록 2026/07/31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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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학기부터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를 위한 '모락모락 온맘놀이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함께 모여 즐기며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놀이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장애·이주배경 유아들이 문화·예술 활동 과정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습관을 쌓도록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 3~5세 장애 및 이주배경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45곳으로, 기관별 60명 내외의 유아가 참여한다.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전문 강사진이 기관을 방문해 음악 놀이극, 마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힐링 콘서트,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활동 등으로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과 몸짓, 음악 중심의 비언어적 활동으로 언어 장벽을 낮추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등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다.

교육청은 사업 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및 결과 보고 등으로 사업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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