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 브레이드용 원사 美안전성 검증…고부가 제품 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07/31 08:58:19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 안전기준 충족

신규 거래선·장기 공급 확대…수익성 제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가발용 합성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는 자사 브레이드(땋은머리)용 합성 가발원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California Proposition 65) 관련 안전성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는 발암성 또는 생식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 노출 시 경고 표시를 요구하는 제도다. 캘리포니아주 규제지만 북미 수입·유통업체와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제품 안전성과 공급업체의 규제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시험·검사기관인 SGS의 평가 결과, 평가 대상 물질의 예상 노출량은 모두 세이프 하버(Safe Harbor·안전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결과를 신규 거래선 확보와 기존 고객사 공급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우노는 글로벌 고객사에 제시할 안전성 평가자료까지 확보한 만큼 검증된 품질과 안전성,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고 기존 거래처의 공급 품목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성 시험자료와 품질관리 이력을 중시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프리미엄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일회성 공급을 장기 공급계약으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넘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소비자와 미용업 종사자의 노출 가능성까지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글로벌 고객사에 회사의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규제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기존 거래처와의 공급 관계도 확대할 것"이라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실적과 수익성을 성장시키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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