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해 90대 여성이 숨졌다. 전북 지역에서는 올해 두번째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김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14분께 김제시 하동의 한 텃밭에서 A(90·여)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이웃 주민이 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이미 숨진 채 쓰러진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조사결과 A씨는 열사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12분께 김제시 청하면의 논밭에서 밭일을 하던 B(96·여)씨가 열사병으로 인해 숨지기도 했다.
김제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에 발령된 폭염경보가 이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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