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오후 2시25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10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1123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범죄도시4'와 동일한 흥행 속도이기도 하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68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바타: 물의 길'(35만 명)과 '겨울왕국 2'(60만 명)의 오프닝 기록은 물론, 올해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호프'(약 33만 명)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약 20만 명)를 크게 웃도는 치수다.
톰 홀랜드의 깊어진 연기와 히어로 성장 서사, 진화한 액션 시퀀스 등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네 번째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작의 사건으로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에 맞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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