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RT 종합계획에 '백운~매곡' 이어 신규 2개 노선 포함
광주 3개 노선에 1508억원, 연계성 강화…이동편의 향상 기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간선 급행버스체계(BRT) 2개 노선의 신설이 추진돼 대중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남광주시는 광주권 도심 주요 거점과 남북축을 잇는 '운암~각화 8.4㎞'와 '효천~일곡 6.0㎞' 등 BRT 신규 2개 노선이 국토교통부 제2차 BRT 종합계획(2026~2030년)에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차 계획에 반영된 광주권 사업은 총 3개 노선, 전체 사업비는 1508억5000만원 규모다.
앞서 광주권 BRT 첫 사업인 '백운~매곡 8.67㎞' 노선(452억6000만원)은 현재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밟고 있으며, '운암~각화'(637억8000만원)와 '효천~일곡'(418억1000만원)이 국가 법정 BRT 종합계획에 새롭게 포함됐다.
신규 노선인 '운암~각화' BRT는 북구 산동교부터 도동 고개를 이으며 운암·두암·각화동 등 주요 주거 밀집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효천~일곡' BRT는 '백운~매곡' 노선의 양 끝을 추가 연장하는 구간이다. 효천지구~옛 대동고와 광주공고~일곡지구를 이으며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성을 강화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광주 남부권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계획 상으로는 신설 2개 노선의 사업 기간은 2033년까지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백운-매곡 BRT와 신규 2개 노선이 연계되면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간선망 구축이 더욱 큰 동반 상승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선 시 교통본부장은 "이번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반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계획된 노선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