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햇빛소득마을 설치 행정절차 최대한 지원"

기사등록 2026/07/30 11:26:20
29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햇빛소득마을 주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참여한 가평군이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행정절차 지원을 본격화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부지와 공공부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수익을 주민 소득과 마을 공동체 복지에 사용하는 에너지 자치 모델이다.

가평군에서는 조종면 상판리 주민들로 구성된 상판리 햇빛소득협동조합이 상반기에 진행된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참여해 선정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선정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행안부가 연내 700개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올해 초 국방부와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거쳐 사업 가능 여부를 판단한 가평군은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을 강화한 상태다.

상판리 햇빛소득협동조합은 상판리 일원 국·공유지 8400㎡에 998.46㎾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주민 소득 증진과 마을 공동체 복지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은 1㎽ 이하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 권한이 군에 있는 만큼 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업부지가 국방부 소유인만큼 국유재산 사용료 부분에 대한 협의 등 변수가 남아있어 착공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아직 공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선정 시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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