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국비 전략회의 주재…"통합 첫 국비 확보 총력"

기사등록 2026/07/29 17:58:36

'AI·반도체' 성장 동력 확보, 경제 각 분야 국비 반영 사활

[전남광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9일 시 광주청사에서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9일 시 광주청사에서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별시의 2027년도 국고 건의 사업은 현재 기준 잠정 총 1676건, 13조6640억원 규모다.

이중 사업 시급성, 정부 정책과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두루 검토해 70건·3836억원을 중점 관리사업을 추렸고, 중앙부처·기획예산처에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

전략 회의에서는 15개 실·국의 중점 관리사업 70건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반영 현황과 미반영 사유, 기획재정부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반도체·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 미래산업 30건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4건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9건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7건 ▲문화관광 활성화 12건 ▲시민 안전·복지 8건 등이다.

각 실국 단위로 8월 중 기획예산처 정부예산안 심의 확정 전까지 각 해당 부처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적극 설명한다.

시는 또 중앙부처 예산안에 이미 반영된 사업은 종료 시까지 관리하고, 미반영 사업은 쟁점별 대응 논리를 강화해 정부안 최종 확정 때까지 총력 대응키로 했다.

민 시장은 30일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의원들에게 중앙부처 반영 현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협력 방안을 의논한다.

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예산처 심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별 대응 상황을 신속 공유해야 한다.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협력 체계를 가동해 정부안 확정 때까지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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