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지사 "4·3 영화 NY아시안영화제 수상 축하"

기사등록 2026/07/29 17:50:29
[제주=뉴시스] 위성곤 제주지사가 29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위성곤 제주지사 SNS 캡쳐).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위성곤 제주지사가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축하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29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축하한다. 제주4·3이 지닌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영화 '한란' 역시 최우수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 제주4·3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며 "역사의 아픔을 깊이 있게 조명해 온 정지영 감독과 섬세한 시선으로 4·3을 그려낸 하명미 감독의 열정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지난 봄에 영화 '내 이름은' 릴레이 관람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을 보내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4·3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맺는 큰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가 전한 뜨거운 울림을 이어받아 제주도는 세계인이 제주4·3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또 문화 예술을 통해 4·3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정지영 감독이 연출한 제주4·3 소재 작품으로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랜 상처의 치유를 그려낸다. '한란'은 하명미 감독이 연출한 장편영화로 1948년 제주4·3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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