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혐의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트로트 가수 장윤정씨의 친모가 수천만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장씨의 친모 육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육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4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육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중지했다. 이후 최근 육씨의 행방을 파악해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발부했다.
장윤정 측은 육씨의 사기 피소 소식이 알려지자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육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