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 진로 역량 키운다

기사등록 2026/07/29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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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교대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전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농산어촌 학교, 교육복지우선학교, 특수학급, 다문화학생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 측은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기업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미래역량을 쌓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장을 가르치는 빛, 초등교사의 하루'를 비롯해 'AI와 함께하는 미래교실',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미래 교육기술(에듀테크) 체험', '창의융합 메이커 프로그램' 등 총 16개다.

예비교사와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8월 24일부터 11월 30일 약 3개월이다. 모집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꿈길'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학교와 소규모 학교, 교육복지우선학교, 특수학급 및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책임자인 임재현 교수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적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실제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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