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영업익 56억…전년비 389%↑

기사등록 2026/07/29 17:11:22

연결기준 매출 443억원 기록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력 제품이 성장하고, R&D에서 성과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4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가 각각 상반기 누적 매출 148억원,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도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주력 제품군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영업이익은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글로벌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그동안 이연됐던 잔여 수익이 반영되며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순이익은 개발 손상 차손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손실이 발생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가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 중간 결과를 통해 처음으로 실제 환자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이는 FcRn 기전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D2T RA에서 효과를 보인 사례다.
 
하반기에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임상 탑라인 결과와 피부홍반성루푸스 임상 2상 탑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주력 의약품의 성장과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사업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예정된 임상 결과를 통해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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