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서예 거장 우석 최규명 작품 세계 재조명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예와 전각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 '묵광-머물고 흩어지다'를 9월 6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선지를 캔버스처럼 활용해 대담한 붓질로 회화적 표현을 선보인 서예가 우석 최규명의 대표작을 조명한다. 최규명은 평생 전각 450여 점과 서예 작품 1000여 점을 남긴 한국 현대 서예의 전위예술가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자신의 이름을 새긴 도장을 직접 만드는 '나의 이름 조각'과 한학자와 함께 작품을 해설하는 '묵광, 작품을 읽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 서예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만나는 자리"라며 "방학을 맞은 가족과 학생들에게 뜻깊은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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