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과대학, 지역의사제 정착 거버넌스 구축한다

기사등록 2026/07/29 16:47:07

의료기관·의사회 등도 참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와 도내 의과대학, 의료기관 등이 지역의사제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29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대의대, 건국대의대, 도내 의료기관, 충북의사회 등과 함께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2027학년도부터 선발되는 의과대학 지역의사 전형에 대비해 지역 의료인재 양성-교육-임상실습-수련-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충북형 지역의료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9월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를 출범할 예정이다.

충북대·건국대 의과대학과 수련병원,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의료교육 정책 연계 ▲학생 임상실습 지원 ▲지역 의료기관 교육자원 발굴 ▲멘토링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도내 의과대학 정원은 2027년부터 89명에서 135명으로 46명 증가하고,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58명씩 증원된다.

추가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학비를 지원받아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도내에서 의무 복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해 지역을 책임지는 의료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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