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폭염과 강수량 감소로 가뭄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노단이정수장을 찾아 용수 공급 현황과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밀양댐 수위가 낮아져 ‘심각’ 단계에 진입할 경우 생활용수 제한이 불가피한 만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용수 공급체계와 노단이정수장 전면 개량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시설물 관리 상태와 용수 생산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밀양댐은 밀양과 양산, 군 전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수위가 낮아져 '심각' 단계에 진입하면 생활용수는 최대 20%까지 제한될 수 있으며 하천 유지수와 농업용수 방류도 줄어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민들께서도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천면, 농업용수 공급 현장 직원 격려
창녕군 도천면은 2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쓰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우강 양·배수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홍강아 면장과 송왕재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가뭄 장기화로 양수기 가동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원한 수박과 햄버거 등 간식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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