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3065억원 200%↑…신재생·케미칼 동반 호조

기사등록 2026/07/29 14:35:02

신재생·케미칼·첨단소재 2분기 연속 흑자

美 태양광 사업 중심으로 성장 지속 전망

[서울=뉴시스] 한화큐셀 미국 카터스빌 공장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 회복과 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29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원,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01%, 영업이익은 200.33% 증가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실적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견인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2분기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케미칼 부문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을 기록했다.

에틸렌 등 원재료를 적기에 조달하며 생산과 판매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첨단소재 부문은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매출은 3003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하반기에도 미국 태양광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에는 주택용 에너지 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 본격 가동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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