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원 "관할권이 먼저" 관할권 다툼 장애물
군산 방문한 이 지사, 부지사와 면담 후 군산시의회도 안만나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 지사는 김재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들 시군 지방의회 의장들과 만나 특별지자체 출범을 논의했다.
하지만 해당 자리 이후 김영일 군산시의원은 성명을 내고 "특별체 출범에 앞서 김제시의 새만금항에 대한 관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입장을 냈다. 사실상 특자체 구성에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
상황이 이럼에도 이 지사는 최근 군산시를 방문했지만 부지사만 만난 뒤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군산시의회 의원 및 의장과의 만남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이 지사의 특자체 출범에 소극적으로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전북도는 이 과정에서 "정무라인의 부재"라고 책임을 넘기기 급급했다.
이민숙 도 자치행정국장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곧 도청 정무진이 꾸려지니까 그분들이 정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산을 설득하는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