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여파 털고 돌아온 이정후, 밀워키전 4타수 1안타…타율 0.301

기사등록 2026/07/29 13:59:31

샌프란시스코는 2-8 완패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경기 3회 말 3점 홈런(시즌 6호)을 치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9-2로 승리했다. 2026.07.2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사구 여파를 털어내고 사흘 만에 선발 출장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팔꿈치를 맞았던 이정후는 27일 에인절스전과 28일 밀워키전에 결장했다.

검사 결과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이정후는 이날 복귀전에서 안타 1개를 생산했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01(365타수 110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밀워키 선발 투수 로건 헨더슨의 시속 93.3마일(약 150.2㎞) 직구를 공략하지 못하며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루에서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헨더슨의 4구째 시속 93마일(약 149.7㎞)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밀워키의 세 번쨰 투수 크레이그 요호와 맞붙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9회말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밀워키 우완 불펜 아브네 우리베의 시속 98마일(시속 157.7㎞)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그랜트 맥크레이의 내야 안타 때 2루를 밟았으나 1사 1, 2루에서 드류 카바노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이날 투타 모두 부진한 샌프란시스코는 2-8로 졌다.

2연승이 불발된 샌프란시스코는 45승 6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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