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 새만금개발청장 면담…6개 주요 현안 건의

기사등록 2026/07/29 14:01:49

민선 9기 첫 만남…산업용지 확대·신항만 기본계획 제외 등 논의

[군산=뉴시스]=김재준 군산시장(가운데)이 29일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이 29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문성요 청장과 민선 9기 첫 면담을 갖고, 산업용지 확대 등 6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양 기관장이 새만금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도약하려면 기업 투자 수요에 맞춘 산업 기반과 핵심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새만금 1권역 산업용지 확대 ▲산업용지(4·9공구) 조기 조성 ▲새만금 기본계획 내 신항 제외 ▲공공폐수처리장 신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남북3축도로 조기 건설 등 6건이다.

특히 이차전지와 첨단산업 등 대규모 투자가 급증하는 만큼,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산업용지 추가 확보와 기반 시설 확충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은 '신항만건설 촉진법' 등 별도 계획체계를 적용받는 국가항만인 점을 고려해, 일관성 확보 차원에서 새만금 기본계획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폐수처리 시설과 RE100 대응 재생에너지 기반, 내부 광역 교통망 등 핵심 사업의 적기 추진도 거듭 역설했다.

김재준 시장은 "새로운 시작을 맞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에 건의한 현안들이 새만금 기본계획과 정부 사업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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