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로당 폭염 대응…"예비비 1억20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26/07/29 10:01:37 최종수정 2026/07/29 10:44:24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비비 1억2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하동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397개 경로당에 특별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폭염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특별운영비는 경로당별 등록 회원 수와 이용 규모 등을 반영해 25만~35만원씩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폭염 대응 물품 구입과 탈수 예방을 위한 음료·간식 마련 등 혹서기 경로당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로당이 안전한 무더위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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