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가평 제1·2센터 통합 운영 전환

기사등록 2026/07/29 08:39:5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리엔트바이오는 경기도 가평 제1·2센터를 통합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생산·품질관리·운영체계를 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통합 운영은 그동안 분리 운영해 온 생산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시설·인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가평 제1·2센터는 약 8000여평 부지에 12개 첨단 사육동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실험동물 생산기지다. 제1센터는 국제 기준의 고품질 무균 실험동물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2센터는 특정병원체부재(SPF), 바이러스항체부재(VAF) 기준을 충족하는 실험동물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두 센터에서는 미국 찰스리버(Charles River)에서 도입한 국제표준 유전계통(IGS)의 모체를 기반으로 마우스, 기니피그 등 다양한 연구용 설치류를 생산한다. 생산된 실험동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 공급되며 국내 바이오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물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통합 운영을 통해 생산 계획과 사육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생산 정보,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통합 운영 결정은 생산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연구용 생물자원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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