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3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기사등록 2026/07/28 08:20:1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엠제약은 주주가치 제고, 주가 안정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취득 예상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엠제약은 발행주식 총수의 3.72%에 해당하는 자사주 20만7612주를 장내 직접 취득한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1개월이지만 장내 매입 경과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기업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과 함께,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이는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엠제약은 지난 14일 최고경영진(CEO)이 사재를 출연해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줬다. 회사는 지난 24일 약 1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100% 완료했으며, 발행된 신주 90만8265주는 다음 달 7일 상장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은 유상증자에 이어 이번 자사주 매입까지 추진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연이어 실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바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밸류업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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