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영일만대교 건설 등 국비 지원 건의

기사등록 2026/07/27 17:24:17

기획예산처 방문…"방사광가속기 등 핵심 사업 예산 반영을"

[포항=뉴시스] 박용선 포항시장(오른쪽) 2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차관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차관·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기획예산처가 내년 정부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박 시장은 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집중 피력했다.

주요 사업은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호미 반도 국가 해양 생태 공원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자원 순환 클러스터 운영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푸드테크 로봇 시험 인증 평가 센터 기반 구축의 5대 핵심 사업이다.
[포항=뉴시스] 박용선 포항시장(오른쪽) 2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특히 박 시장은 포항이 이차전지·수소 등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는 첨단 연구 개발 중심 도시로, 국가 정책과의 연계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설명하고, 포항이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됨을 강조했다.

시는 기획예산처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정치권, 경북도 등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포항의 핵심 현안 사업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기획예산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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