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치살만 먹었는데 7㎏ 증가?"…풍자가 고백한 '황제 다이어트'의 함정

기사등록 2026/07/28 00:00:00
[서울=뉴시스] 방송인 풍자가 33㎏ 감량 사실을 말하며 자신이 소고기 단백질만 먹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방송인 풍자가 33㎏ 감량 사실을 말하며 자신이 소고기 단백질만 먹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그는 "소고기 단백질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를 했는데 지방이 많은 살치살을 먹어 오히려 7kg이 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고 모두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택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수도 있다.

풍자가 다이어트 기간에 먹었다는 살치살은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많은 편이다. 마블링이 풍부해 풍미는 좋지만 같은 양을 먹더라도 열량이 높은편으로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풍자가 시도한 '황제 다이어트'는 고기만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지속했을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오랜 기간 육류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변비, 치질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 또한 고기만 섭취하는 것은 단백질을 과도하게 먹는 것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하는데 신장은 소화과정에서 분해된 단백질의 대사산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즉 단백질 양이 과하면 이를 과도하게 걸러 여과 기능이 손상되기 쉽다.

다이어트 중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지방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이나 생선, 두부, 달걀, 기름기를 제거한 소고기 우둔살과 홍두깨살 등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체중 관리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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