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국제·아시아펜싱연맹과 MOU 체결…국제 영향력 강화

기사등록 2026/07/27 14:23:27

한국 펜싱 70년 역사상 국제연맹과 첫 MOU

[서울=뉴시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26일 국제펜싱연맹 및 아시아펜싱연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대한펜싱협회가 7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연맹과 손을 잡았다.

대한펜싱협회는 27일 전날(26일) 국제펜싱연맹, 아시아펜싱연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둔 대한펜싱협회는 한국 펜싱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협회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연맹과 MOU를 맺었다.

아시아펜싱연맹, 국제펜싱연맹과 꾸준히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최진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은 지난 6월 인도 뉴델리 아시아펜싱연맹 총회와 집행위원회, 최근 2026 홍콩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여해 국제연맹 관계자들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펜싱협회는 ▲청소년 선수 육성, ▲올림픽·아시안게임 관련 홍보 프로젝트 협력,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 협력, ▲국제 홍보 등 공동사업 추진 등 한국 펜싱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한국 펜싱은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펜싱 저변 확대는 물론 국제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신원 회장은 "한국 펜싱이 국제펜싱연맹과 아시아펜싱연맹과 협력할 수 있게 노력해준 모든 펜싱인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한국 펜싱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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