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 그림책 '귀신세탁소' 원화전…진수경 작품들

기사등록 2026/07/27 08:32:14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인천도서관은 내달 31일까지 도서관 1층 어울림터 내 전시실에서 그림책 '귀신 세탁소' 원화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독립서점과 협력해 그림책 원화전과 작가와의 만남을 연계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인천도서관은 올해 총 5회의 그림책 원화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귀신 세탁소'는 세 번째 전시다.

진수경 작가의 '귀신 세탁소'는 낡고 해진 옷을 정성껏 고쳐 주는 세탁소 할아버지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귀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려와 위로,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작품이다.

전시장에는 작품에 수록된 원화와 함께 귀신으로 변장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속 상상의 세계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내달 9일에는 진 작가를 초청해 원화전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품 속 귀신들의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누며 어린이들이 상상력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미 인천시 인천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그림책을 통해 책과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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