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관람…관객 300만 명 돌파 축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호프'의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관람을 추천했다.
최 장관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대급 압도적 스케일의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호프'를 보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뭔가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에서 시작한 영화는 점점 긴장감을 높이며 심장을 조여온다"며 "속도 위에 속도를 더해 질주하다가 좌로 돌고 우로 뻗치며 정신없이 어딘가를 향해 마구 달려나간다"고 영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속에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릴, 공포, 서스펜스, 괴수, 어드벤처, SF에다 블랙 유머의 부조리함까지 다양한 장르와 요소들이 '변검'처럼 수시로 얼굴을 바꿔가며 나타나면서 잠시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더니 급기야 어느 순간, 영화는 끝이 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고 호평했다.
작품 해석과 결말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영화인만큼 최 장관은 직접 관람해 판단해 보라고 권했다.
최 장관은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마지막 결말? 그건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라"며 "장장 156분간 손에 땀을 쥐며 이 여름의 무더위를 싹 날린 것만으로도 저는 매우 만족했다"고 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배우와 스태프들을 향해 "아주 재미있고 멋진 영화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 개봉 11일 만의 관객 300만 명 돌파도 큰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드린다"고 응원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지난 15일 개봉 후 3일 만에 100만 명, 5일 차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 300만 명을 넘긴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 '군체', '살목지'에 이어 '호프'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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