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는 무한도전 VS ㅈㄸㄸ원정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김원효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얘가 삐끼를 했었다. 2003년쯤 서면에 놀러 갔다가 얘한테 호객 당해서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개그맨 되기 전에 부산 서면 나이트 거리에서 일했다. 손님 호객을 해야 하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저쪽에 사람들이 버글버글하길래 싸움이 났나 했더니 (주변에서) '너 모르냐, 웨이러 미닛'이라고 하더라. ('개그콘서트'에서) 갤러리 정 하실 때"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하하가 "먹고 살려고 한 거 아니냐"고 위로하자 김원효는 "내가 이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와이프한테 어떻게 들킨 줄 아냐"며 뜻밖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과일을 내가 겁나 잘 깎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양상국이 "삐끼가 과일을 깎느냐"고 묻자 김원효는 "나는 주방 일도 한다. 부부끼리 밥 먹고 술 먹고 이러다가 치울 때 병도 한 손으로 치운다"고 설명했다.
정형돈도 "원효랑 술 마시면 좋은 게 진짜 빨리 치운다. 안주도 한꺼번에 몇 개씩 들어온다"고 거들어 웃음을 보탰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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