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삼주, 장마 폭우에 50명 사망…이재민 70만

기사등록 2026/07/24 19:48:29
[테오크=AP/뉴시스]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24일(현지 시간) 인도 아삼주 테오크 마을의 한 시장 건물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다. 2026.07.24.
[구와하티(인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몬순 장마비가 수 일 이어져 브라마푸트라강의 범람과 홍수로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주민 70만 명이 집을 버리고 피난했다고 24일 관리들이 말했다.

이 강은 중국 티베트 지방에서 발원한 큰 강으로 아삼주를 거쳐 900㎞를 흐르는데 많은 마을들을 침수시키고 가옥들을 물에 떠내려가게 했다.

당국에 따르면 3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정부 운영 대피소로 피신했다. 약 900개 마을이 잠겼으며 7000채가 넘는 집이 전기가 끊겼다.

헬리콥터 공수 등으로 이재민들에게 식량과 구호 물자를 제공했다고 당국은 말했다.

[AP/뉴시스] 물에 잠긴 아삼주 주도 구와하티 거리
인구 200만 명의 주도인 구와하티도 23일 저녁 일부 지역 도로가 물에 잠겨 통근자들이 수 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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