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교육영상,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달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여름철 폭염에 맞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나왔다.
세종시교육청은 온열질환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영상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쉽고 정확하게 행동요령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약 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학교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등교 전 준비사항부터 학교생활 중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까지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기상정보 확인 ▲물·모자·양산 준비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실내 적정 냉방 유지 ▲개인위생 관리 ▲온열질환 발생 시 보건실 이용 및 119 신고 요령 등이다. 재연영상과 자막,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전국 학교에 보급해 여름철 안전교육, 학교방송, 학급 및 가정 연계 교육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난인 만큼 행동요령을 미리 익혀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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