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전국과학교사협회 공개토론회 개최
AI·첨단기술 활용 탐구수업 사례 공유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전국의 초·중·고 과학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울산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과학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탐구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전국 단위 과학교육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전국과학교사협회와 공동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북구 강동고등학교에서 '대한민국 과학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교육 공개토론회'는 전국 초·중등 과학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교육 행사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첨단기술로 탐구하는 과학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탐구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교육과 손미현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과학 교사 주체성(에이전시)'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통합과학 등 교과별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AI와 바이브(Vibe) 코딩을 활용한 수업을 비롯해 생물정보학, 유전자 분석, 탐구실험, 현미경 활용 등 첨단기술과 교과를 접목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과학교육 관련 기업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전시·체험관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과학 교구와 디지털 탐구 도구, 교육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과학 실험'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전국 교사 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과학교육의 최신 흐름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용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탐구 중심 수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전국 과학교사들이 미래 과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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