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실리콘밸리서 美빅테크 CEO와 회동
26일부터 브라질·칠레·아르헨서 정상회담 개최
독일 거쳐 내달 3일 귀국…여름휴가는 없을 듯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남색 사선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 여사는 연한 하늘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미소 띤 얼굴로 출국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 부부를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 대사, 다리오 세사르 셀리야 알비레스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호메로 마이아 주한브라질 대사대리가 환송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 'AI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AI 기업 대표와 연구자 1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I 서밋에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샘 알트만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와 순차적으로 면담을 갖고 투자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순방 이틀차인 25일 실리콘밸리의 최상위 벤처캐피털 6개사와 만난다.
이어 이 대통령은 26일부터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과 만난다.
이 대통령은 남미 핵심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식량·방산·에너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후 이 대통령은 독일을 거쳐 귀국한다. 독일은 내달 2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내달 3일 귀국하는 이 대통령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는다. 귀국 직후에는 부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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