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자랑하고 싶은데"…평균 집들이 비용은?

기사등록 2026/07/25 07:01:00 최종수정 2026/07/25 07:10:23

가연의 기혼남녀 대상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신혼부부가 혼수 가전을 위해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7.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신혼부부가 집들이 준비에 평균 26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기혼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쓴 평균 집들이 비용은 26만원으로, 1회 기준 '20만~25만원을 지출한다(26.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전체의 14.8%는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를 지출했다고 밝혀, 집들이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한 신혼부부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만~15만원(19.4%) ▲15만~20만원(11.2%) 등도 언급됐다.

신혼부부들이 집들이를 결정한 이유 1순위는 '가족·지인들에게 신혼집을 소개하고 싶어서(36.5%)'가 꼽혔다. ▲결혼 후 자연스러운 절차·관례라고 생각해서(25.8%) ▲가족·지인들과의 모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서(19.6%) ▲주변에서 집들이를 요청하거나 기대해서(10.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연 관계자는 "집들이는 신혼부부에게 여전히 중요한 의례로 자리 잡고 있지만 비용 부담은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집들이 기념으로 위스키나 와인 같은 주류를 함께 준비하는 경우 비용이 더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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