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도체 지자체와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 협약 10월초까지"

기사등록 2026/07/23 17:13:27

기존 G-펀드 한계 보완

소부장, 연구개발 기업 등 장기투자 지원 필요성 강조

[수원=뉴시스] 추미애 지사가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제3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3일 반도체 관련 시군과 가칭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및 공동출자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초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사 집무실에서 제3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도체·AI 등 미래전략산업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정책금융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지사는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반도체 산업 거점 기초자치단체와 올해 안에 업무협약 체결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은 구체적 시기까지 지정한 것이다.

추 지사는 이어 "기존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소부장이나 연구개발 기업 등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경기미래투자공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산업 인프라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금융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장기 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내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 출범을 목표로 기관설립 타당성검토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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