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특수관계자 지분 확대 지속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계열사 갤럭시가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약 151만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의 지분 취득은 오리엔트바이오 주가가 펀더멘탈과 성장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관계사 오리엔트제니아도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약 88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
최대주주인 오리엔트도 지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부터 1개월 간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300만주를 장내매수할 계획이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위주 경영과 성장동력 확보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최근 관계회사 오리엔트캄(Orient Cam)과 영장류 비임상시험 독점사업권 계약을 체결해 연구용 영장류 공급부터 시험 수행, 품질보증(QA), 데이터 분석까지 연계하는 사업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임상 데이터 기반 연구지원 서비스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관계사의 잇따른 지분 확대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단순 지분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해 주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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