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中 상하이희극학원과 한중 뮤지컬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6/07/23 16:02:46

한중 연계 공연예술 협력 모델 마련

실기 중심 교육 연계·국제 오디션 구축

[서울=뉴시스] 18일 서경대 문화예술센터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 및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Shanghai Theatre Academy) 및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뮤지컬 교육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8일 교내 유담관에서 상하이희극학원과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앞서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에서의 교류를 계기로 성사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동학위 석사과정 개설을 비롯해 뮤지컬 공동 창작, 공연예술 전문 인재 양성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양국의 교육과정과 공연 제작 시스템을 연계해 교육과 창작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센터는 서경대의 실기 중심 공연예술 교육과 학과 간 융합 제작 시스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인프라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교내 공연시설과 수업 공간을 둘러보며 교육이 실제 공연 제작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인했다.

아울러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 운영 ▲글로벌 오디션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교수진과 교육과정, 공연 제작 인프라를 연계해 한중 뮤지컬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양국 창작진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대학의 실기교육과 글로벌 공연·캐스팅 시장을 연결해 신진 배우들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오디션 및 인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문화예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은정 공연예술학부 주임교수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 공연예술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의 국제적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학원 공동학위 과정과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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