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미국 내 거의 모든 고객사에 납품 시작"

기사등록 2026/07/23 15:55:49

OCI홀딩스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물량 감당 어려워 증설 본격 추진

[서울=뉴시스] OCI홀딩스 로고. (사진=OCI홀딩스)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태양광 소재 사업과 관련해 "미국 내 거의 모든 회사에 품질 통과가 돼 납품을 시작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우현 회장은 이날 OCI홀딩스의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섹션 232(미국 무역확장법 232조)가 8~9월 초 발표되면 시장 불확실성 해소되고 신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가격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품 대상 조사다.

현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및 파생 상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3분기는 2분기보다 더 좋은 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태양광 소재) 물량을 감당할 방법이 없어서 증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8~2029년까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베트남 웨이퍼는 완전 솔드아웃(주문 완료) 상태"라며 "공급 여럭이 전혀 없어서 빠른 속도로 증설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고려해 이번에 총 7만톤으로 늘리는 것으로 오늘 이사회에서 승인됐고, 이 부분의 투자 집행을 빨리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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