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학섬 해상서 낚싯배·어선 충돌, 70대 선장 부상

기사등록 2026/07/23 15:32:28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11시26분께 경남 사천시 학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해 70대 선장이 다쳤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사천 실안항을 출항한 낚시어선 A호(4.97t·승선원 12명)가 이동 중 연안복합어선 B호(1.98t)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장 C씨(70대)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선원 전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추가 인명 피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

사천해양경찰서 김승희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는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하고 안전 속력을 준수하는 것이 충돌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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