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결혼서비스업체와 간담회 개최
결혼비용 부담 완화 위한 개선방안 논의
간담회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서비스 가격 투명화를 위해 도입된 결혼서비스 가격표시제가 현장에서 안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예비부부의 결혼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특색 있는 결혼식을 위해 고궁·박물관 등 문화유산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시설을 결혼식장으로 활용하는 사업 확대가 제안됐다. 이는 향후 인구전략기본계획에 반영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 결혼식장 현황 정보'가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제공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비부부가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출범하는 인구전략위원회 홈페이지에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업계의 자율적 참여가 필수적이며, 인센티브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가격표시제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행 점검을 속도감 있게 하고 결혼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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