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 도시재생 통해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

기사등록 2026/07/23 13:58:34

새원복합어울림센터·역사거리 조성, 노후주택 수리 등으로 변화

[완주=뉴시스] 완주 상관 구도심 뉴딜사업 이후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상관면 구도심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시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구도심은 2013년 행정복지센터 이전 이후 유동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활력을 잃었지만, 군이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다시 찾고 머무는 생활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골목길 정비, 역사거리 조성, 벽화조성과 경관조명 설치, 폐쇄회로(CC)TV 확충 및 새원역사길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노후주택 42호에 대해 집수리를 사업을 함께 진행해 정주환경 개선과 주거복지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도시재생의 중심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북카페, 스터디룸, 건강증진실, 동아리방,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헬스장은 현재 16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구도심 방문객 증가와 함께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시재생은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삶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이라며 "새원복합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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