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권 중증응급의료 거점 역할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경기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역 중증응급의료 거점병원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4년마다 실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경기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4회 연속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게 24시간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기관으로,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응급의료 질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다.
분당차병원은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처음 지정된 이후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심장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중증응급질환 진료 의료진이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신속한 수술과 시술, 중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119구급대와 협력해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소방관 대상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응급의료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도 제공하고 있다.
배진건 응급의료센터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지역의 최종 치료기관"이라며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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