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주간' 운영 등

기사등록 2026/07/23 11:13:03
태백시 청사.(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률이 이달 3일 기준 98.4%를 기록함에 따라, 미사용 잔액을 최소화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비촉진주간'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원금 사용기한인 8월 31일에 맞춰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026 쿨 시네마 페스티벌,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장성 탄빛 야시장 등 여름철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현장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 '먹깨비'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탄탄페이 상시 20% 인센티브 안내를 병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여름 축제와 야시장을 즐기며 8월 31일까지 지원금을 전액 사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 자동 해충퇴치기 확대 설치

태백시는 여름철 모기와 일본뇌염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에 친환경 자동 해충퇴치기 24대를 추가 설치해 총 55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퇴치기는 특수 LED 광원으로 해충을 유인해 고속 회전팬으로 흡입·포집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다. 가로등 점·소등과 연동되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야간에만 작동하며, 시는 방역소독반의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해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친환경 자동 해충퇴치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상헌 태백시 보건소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해충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충퇴치기를 확대 설치했다"며 "선제적 방역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운영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올바른 독서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026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강연은 8월 8일 박아림 작가의 '잠은 바빠' 읽기와 꿀잠등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9월 12일에는 강경희 강사의 '이야기 말놀이 잘잘잘', 10월 10일에는 김진용 작가의 '청소년 자녀와의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 강연이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첫 강연의 경우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후 강연은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2026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운영 안내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양육자와 자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 내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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