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도체 거점 지자체와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 협약 주문

기사등록 2026/07/20 17:48:57

TF 전략회의 주재, 추진 상황 점검

"지속가능 성장 핵심 동력…MOU 체결 등 준비 철저"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집무실에서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가칭)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추 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사 집무실에서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 연말까지 반도체 거점 기초자치단체들과의 출자 협약 체결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 지사는 안정적인 공동 출자 재원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해 수원·화성·평택·이천·안성·오산 등 주요 반도체 산업 거점 지자체와 연내 경기미래투자공사 출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라고 주문했다.

송전선과 송수관 등 핵심 인프라가 지나는 광주시 등 인근 지자체의 동참 필요성도 언급했다. 추 지사는 "인프라 통과 지역 지자체가 출자에 함께 동참한다면 전력·용수 등 필수 인프라를 한층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타개책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라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인프라 재원을 속도감 있게 조성해야 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달 TF를 공식 가동한 경기도는 앞으로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내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