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3기 신도시 맞춤형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

기사등록 2026/07/20 16:10:11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발맞춰 친환경·자립형 에너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2026.07.20.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발맞춰 친환경·자립형 에너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참여형 절약 실천을 핵심으로 한 '중장기 에너지 기본구상'을 마련 중이다.

최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에너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 및 경기도의 에너지정책을 과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해, 향후 도시개발로 급증할 에너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과천시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에너지 수급 구조를 분석하고, 중장기 수요 전망과 재생에너지 보급 잠재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에서 '재생에너지 확대(23.6%)'와 '에너지 절약 실천(23.4%)'이 가장 우선시할 정책으로 꼽히면서, 시는 이를 실천 과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실행계획을 보완한 뒤 올해 하반기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시행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에 맞춘 맞춤형 에너지계획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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